[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한서중앙병원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위?수탁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재계약으로, 양 기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수탁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025년 자살 예방, 위기 개입, 정신질환 관리 및 재활 등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 중증 주간 재활 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자살예방 사업 등 지난 2년간 한서중앙병원이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서중앙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포천시가 정신건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