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지현초등학교에서 포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지역사회 심리지원 서비스 ‘톡투미(TALK TO M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에는 지현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안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 전달 ▲포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사업 안내 ▲고민 우편 보내기 ▲선물 뽑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적 어려움을 인식하고, 건강한 정신건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조기 개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