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28일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겨울맞이‘퇴계원읍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쓰담데이’는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제설 작업까지 병행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약 70여 명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퇴계원 주택가와 공원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설 도구를 활용해 눈을 치우고, 길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한왕희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퇴계원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퇴계원읍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