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2024년 군내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이윤경 군내면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각 기관·단체장, 군내면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군내면 주민자치센터 트롯장구 난타팀의 공연, 2024년 주민자치회 성과 보고, 2025년 마을 의제 설명,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2025년도 주민자치 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직접 ‘주민이 만드는 우리 마을,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20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제2회 군내면 반월산성 바람(WISH) 축제와 연계한 사전투표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 정원(화분·화단) 조성사업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사업 ▲군내면 이미지 LED 조명 설치 사업 ▲포천 구절초 야경 조명 설치 사업 등이 후보군으로 올랐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 정원(화분·화단) 조성사업’이 2025년 군내면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임정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진정한 주민 참여의 장을 열어주신 군내면 주민자치회와 군내면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면민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기좋은 군내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