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8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과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삼육재단은 삼육두유와 김, 각 1,004박스(총 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후원품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조손가정 지원 업무협약은 시와 삼육재단이 협력해 조손가정의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삼육재단은 연간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지원 활동 및 지속적인 결연을 통해 조손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과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복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은 “남양주시 내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