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0월과 11월을 자동심장충격기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설치된 195개소의 자동심장충격기 240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구리시보건소 담당자와 구리실버인력뱅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투입되었다.
이번 점검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수리나 교체를 진행하여 응급상황에서의 사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정기적인 관리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이나 홈페이지의 위치 찾기 메뉴에서 확인하면 인근 기기 위치가 지도로 표시되며, 사용 가능한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