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금곡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리운전 기사와 배달노동자 등 각 25명씩 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이륜차 안전장비 점검법 △대리운전기사의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 등 플랫폼 노동자가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플랫폼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 많아 정기적인 안전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를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인권과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휴식 시간과 공간이 불규칙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평내 제2공영주차장 체육시설(평내동 660)에 간이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냉온수기 △핫팩 △넥워머 등 여름·겨울철에 필요한 편의용품이 비치돼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으로 야간 근무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