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애착인형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SNS 챌린지'를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에게 애착인형을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급은 담인선생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학급에는 애착인형 세트가 제공된다.
참여 학생들은 애착인형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여 지정된 해시태그(#가평애착인형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우수 참여 학급에는 시상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 권성규 교육과장은 "애착인형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 향상이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