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8일 별내면 소재 예랑 어린이집에서 알뜰시장 수익금 30만 원을 지역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랑 어린이집은 지난 9월 12일 어린이집 내에서 알뜰시장을 열어 어린이집 교사·학부모·원생들이 소중한 물품을 모아 판매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별내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알뜰시장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어린이집 교사·학부모,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과 함께 행복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랑 어린이집은 0세 전용 가정 어린이집으로 출생 후 18개월까지 입소할 수 있으며, 교사 1명이 0세아 2명을 돌보는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질의 보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