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진건119안전센터(센터장 김재향)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과 진건119안전센터 소방관 등 48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통보연락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행정동 2층에서 발생한 가상의 화재 상황을 시작으로 △화재경보 발령 △대피 유도 △초기 진화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CPR) 교육·실습이 이뤄져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도 했다.
김재향 센터장은 이번 훈련에 대해 “이러한 합동훈련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합동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다지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과 소방관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