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호평동 소재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이 관내 난청 어르신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선정,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이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보청기를 착용하니 그동안 듣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됐다. 올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행복한 소리를 선물해준 한지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 개업 이후 난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후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