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가구·주택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통계청과 협력해 2014년부터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는 관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일부 가구에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반)지하 거주 여부 등 총 14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53명의 조사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 총조사의 시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