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다산홀에서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제4회 지식강연 The하기’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식강연 The하기’ 특강은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시정 비전과 정책 목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직무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으로 진행되며, 지난 3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
또한 5월과 8월, 각각 전미영 서울대학교 교수가‘트렌드 코리아 2024’, 박정호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가 ‘글로벌 경제전망과 변화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작가이자 예술의 전당 전시해설가인 정우철 도슨트가 강사로 나서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우철 도슨트는 에드바르 뭉크와 쥘 브르통 등 거장들의 작품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화가들의 인생을 유려하게 소개했으며, 특히 미적 경험을 넘어 일상에 변화를 일으키고 치유와 위로를 전달하는 예술의 특별한 힘을 강조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섬세한 해설과 다양한 시각으로 명화를 바라보면서 행정과 예술을 접목한 공공 부문에서의 문화·예술 역량과 통찰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올해 마지막 지식강연으로 김용진 피아니스트의 ‘피날레,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해 시 공직자들에게 예술을 통한 감동과 위로의 연말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