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지역경제의 주역,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가평군이 함께 합니다.”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가평읍 잣고을시장 광장에서 ‘제1회 가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서태원 군수와 가평군의회 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가평군 경제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또한 축하 무대와 함께 소상공인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금융상담 코너와 가평군 정책홍보, 공공배달앱 이벤트 부스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협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따라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가평군 생활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 군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소상공인들 덕분이다”며 “군에서도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