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정책아카데미 공공미술 분야 특강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미선 예술창작연구소 꾸움아르떼 대표가 ‘예술가가 들려주는 한 끗 차,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시 공공미술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남양주시 예술 공간 ‘더나르떼’ 개관 등 지역 공공디자인 총괄 감독 및 기획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본 강의에서 이 대표는 공공디자인은 공공의 이익 관점에서 시민 모두의 행복과 문화적 삶을 지향하는 태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남양주시만의 공공디자인 목표, 지향성의 명확한 수립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흔히 생각하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과 시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책 아카데미는 시 공무원의 주요 정책추진에 필요한 지식 함양과 관련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이번 강연은 ▲인구정책 ▲도시재생 ▲청년정책 특강에 이어 네 번째 진행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