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한 솔모루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솔모루 공영주차장은 소흘읍 송우리 392-14번지 일원 연면적 67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 공작물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11억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2월 착공해 지난 9월 준공을 마친 뒤 무료로 개방해 운영을 시작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8일 공영주차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우정아파트 및 송우10리 주민들과 만나 주차장 이용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주차 공간이 부족해 도로변까지 주차를 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국유지 활용이나 사유지 협의를 통한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신읍동, 송우리 등 10개 지역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말부터 단계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