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7급~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목민관을 육성하기 위한 ‘슈퍼 리더의 셀프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철학인 ‘경세치용(經世致用)’을 바탕으로, 시민 현장 중심의 업무 수행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팀 업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유쾌한 팀 문화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생각 정리 스킬’을 배우고, 2일차에는 △건강한 관계관리를 위한 ‘소통법’과 △매너리즘 극복을 위한 ‘열정 공감’ 교육 등 실무 공무원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연고 아동에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꿈을 이루어낸 사례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시민을 위한 역할을 되새기며, 개인의 꿈과 자긍심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매일 반복되는 업무로 소중함을 간과했는데, 내가 하는 일이 시민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느끼고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시민을 마주하는 직원들의 진심어린 행정서비스는 공무원의 기본자세”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밀착형 행정서비스와 시민이 행복한 메가시티 실현하고자, 내실 있는 콘텐츠를 통한 직원 전문성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