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북부지역 6개 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74명과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회정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자연을 즐기고, 허브와 천연 향료로 자신만의 패브릭 미스트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나들이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른 분들과 함께하니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서현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을 목적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