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민 현장 중심의 목민관을 육성하기 위한 6급 공무원 대상의 ‘슈퍼 리더의 코칭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을 바탕으로 ‘실사구시’ 철학을 내재화해, 시민 중심의 업무 추진과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직원들이 서로의 장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탁월한 팀 문화 구축’과 ‘팀장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정한 피드백 스킬’을 익히며,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민원응대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팀장이 어떻게 지원하고, 동기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코칭스킬도 다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6급 팀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힘들어할 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적절한 피드백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강혜숙 남양주시 인사과장은 “팀장 리더십은 팀의 업무 효율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가 강화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7급~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적절한 제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세치용의 철학을 반영한 ‘슈퍼 리더의 셀프리더십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