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3일 관인작은도서관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재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KB국민은행 김정근 지역 본부장,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와 관인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해 ‘책 읽는 버스’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관인작은도서관은 2006년 3월 개관해 18년 동안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노후 가구를 교체하고 내부 공간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의 1억 5천만 원 후원과 도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8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인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인작은도서관의 재단장에 도움을 주신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감사하다.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이 지역사회 독서 문화의 중심지이자,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