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동구동 기간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적십자봉사회) 회원 및 동 직원 등 100여 명과 함께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을 목표로 가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꽃 심기 행사는 관내 쌈지화단(8개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분(40개) 등에서 진행됐으며, 14종(맨드라미, 국화 등)에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을 심어 도시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식재된 꽃들은 주민들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심 속 녹지 공간의 확대로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가을꽃을 본 한 시민은 “최근 무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몸과 마음이 무척이나 피로하고 지쳐있어 가을이 온 줄도 몰랐는데,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꽃을 보니 가을의 낭만이 느껴져 행복하다.”라며 활짝 웃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을꽃 심기 행사를 통해 우리 도시에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 기쁘다”라며 “동구동 기간단체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심 곳곳이 화사한 가을의 색채로 물들어, 주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을꽃 심기 행사로 인해 도시의 공공 공간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모했으며, 지역 환경 미화는 물론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꽃 심기에 참여한 기간단체 회원들은 자신이 심은 꽃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