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우울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하는 ‘한마음 동고동락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다산지역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즌2 동고동락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의 참여자 12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기획부터 장소, 프로그램명(나들이 명)까지 참여자들이 직접 의논·결정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이번 나들이 덕분에 이웃들과 소통하며 친해지는 계기를 가지게 됐다”라며 “무엇보다도 참여자들과 함께 정한 나들이 장소라서 더욱 뜻깊었고, 식물들을 보니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웃 간 소통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마음 회복을 돕고자 시작된 시즌2 동고동락(同go同knock) 사업의 목표처럼 주민과 기관이 함께 나아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