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비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소셜 홍보기자단 ‘withus(위더스)’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withus(위더스)’는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의 발달장애 청년 이용자 8명과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의 비장애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우리 함께라는 뜻을 담고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withus(위더스)’는 남양주시 축제, 행사, 맛집, 관광명소, 이색직업체험 등 다양한 영상을 촬영·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다.잇.소 통합바자회 참여 △면접준비 청년헤어스타일링 무료지원 헤어샵 체험 △셀프 웨딩용 부케만들기 체험 등을 촬영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직접 편집한 첫 번째 활동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영상은 유튜브에 ‘위더스해요’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김민서‘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비장애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심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withus(위더스)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동현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 대표는 “withus(위더스)는 와피 봉사회원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며, 발달장애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청년들의 건강한 교류와 더불어 남양주시를 알리는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withus(위더스)’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분야의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며,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