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는 2024‘삼시세끼 in 가평’대학생 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이하 ‘삼시세끼 in 가평’)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교원 가평비전센터(설악면)에서 진행한다.
‘삼시세끼 in 가평’은 서강대학교와 함께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강대 재학생, 가평지역 고등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하계 방학기간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서강대 멘토단 18명과 관내 고1 재학생 24명이 어우러져 삼시세끼 같이 생활하며 평소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삼시세끼 in 가평’은 레크레이션과 사전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 간에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인생곡선’, ‘일상 속 행복 느끼기’,‘감정이야기 만들기’ 등의 주제의 활동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상담 멘토링 시간에는 진로와 학업에 대해 깊이있는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대학 진학과 학습법에 대해 코칭을 받게 된다. 또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소프트웨어 특강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AI 활용방안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서강대 학생문화처 이강오 처장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아리 형태로 학생들을 조직하여 올해부터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서강대학교와 가평교육지원청의 꾸준한 교류가 일어나길 바라며, 더불어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자신을 돌아보며 진로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서강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기회 제공으로 미래 직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