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 나눔 공동체 ‘윤슬’은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천연샴푸 280개를 별내면에 기탁했다.
나눔 공동체‘윤슬’과 별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샴푸 제작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동백오일, D-펜테놀, 한방샴푸 추출물, 프로폴리스, EM 발효액, 맥주 발효 등의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천연샴푸를 제작했다.
이날 전달된 천연샴푸는 친환경 제품을 필요로 하는 취약가정 140가구에 2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숙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제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취약가정에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 공동체‘윤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환경운동 실천 취지를 살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 공동체‘윤슬’은 2024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나눔 분야 씨앗 단계 “어깨동무”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됐으며, 별내면 주민과 함께 환경운동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