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3일 동부권역(화도,수동,호평,평내)의 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주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평등사업 교육 프로그램은 ‘2024년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사자와 지역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의식개선교육과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은 전문기술 습득 과정으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성별과 별개로 한 인간으로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둔다.
참여자들은 양성평등 교육과 정리수납 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뒤 지역 내에서 현장실습과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며,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을 알리고 전문적인 봉사자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양성평등에 대해 배울 뿐만 아니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더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가정과 지역에서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양성평등 주민교육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며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속적인 양성평등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