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강원도 속초에서‘꽃보다 패밀리’를 진행했다.
‘꽃보다 패밀리’는 학령기 장애 자녀 양육가정의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식 지원사업으로 총 6가정의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마트 남양주점·다산점·별내점·진접점이 후원하는 ‘우렁e, EVERYDAY’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물회와 홍게 비빔밥 등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속초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했다. 특히 오후에는 요트 단독 투어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방문해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자유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바다를 좋아하지만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나들이를 진행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은 지난 2017년부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한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