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1일과 27일 양일간 남양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혜지 서울여대 교수와 선미정 숭의여대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21일에는 ‘남양주시 취약계층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최혜지 서울여대 교수·책임연구원)에 대한 착수보고로 △남양주시 취약계층 청년 규모 추정 △취약계층 청년 실태조사 및 현안 진단 △연구대상자 발굴 및 조사 방법 등에 대해 분석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27일에는 ‘남양주시 복지시설 현안 진단 및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선미정 숭의여대 교수·책임연구원)에 대한 착수보고로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적정 수준 진단 △사회복지시설별 서비스 품질 내용 분석 △효과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적정 수준의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 복지재단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기반으로 사회조사, FGI,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통해 세부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 관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올해 진행되는 2건의 연구는 연구주제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남양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