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열린‘2024 제15회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에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시와 남양주시체육회(회장 윤성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걷기연맹(회장 양범석)이 주관했다.
이날 진행된 풍물놀이,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식전행사와 가수 차유미, 짜이의 축하 공연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타로 △캐리커쳐 △심폐소생술 홍보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됐으며, 걷기 코스 내 소규모 공연도 펼쳐지는 등 부대 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했다.
타징 신호와 함께 출발한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강시민공원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5km의 코스를 자유롭게 걸었다. 참가자들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개막식에서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는 시민이 주인공인 자리로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며“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며 남양주시가 가진 저력을 바탕으로 상상 더 이상의 슈퍼성장 시대, 살기좋은 대한민국 최고 100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