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가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는 최우수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시는 현재까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37.7%, 2023년 목표 달성률 91.8%를 기록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을 모두 상회했다.
앞서 시는 남양주시장 공약 관리 규정에 따라 공약 평가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누리집을 개선해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정약용 선생이 관리 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공렴(公廉)’을 천명했듯이 공공의 성과를 내고 청렴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아 6대 분야 122건 공약을 확정하고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