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0일 에코랜드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해 ‘2024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경연대회 참가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 △남양주시 홍보대사 가수 허찬미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 경연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와부읍 와부크루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해당 팀에게는 오는 6월 개최되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남양주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읍면동별로 팀을 구성해 색깔판 뒤집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평·평내동 팀이 우승을, 진건·퇴계원읍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의 원동력이 되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남다른 노고에 74만 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문화 경연대회에 이어 한마음 체육대회까지 16개 읍면동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주민자치위원에게 협의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