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을 이끌 우수 인재 약 110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 금요일까지다.
성적이 우수한 미래 장학생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복지 장학생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4월 8일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전년 대비 22명 늘어난 50명(일반대 42명·방송통신대 8명)의 미래 장학생을 선발하며, 복지 장학생은 60명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1인당 총 300만 원(방송통신대의 경우 50만 원)이 상·하반기 각 50%씩 나누어 지급된다.
접수처는 미래 장학생의 경우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3층 미래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복지 장학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복지업무 담당자에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4년 상반기 남양주시 장학생 선발 결과는 5월 13일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으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에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꿈과 재능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