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4일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2024~2028 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과 부위원장인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천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 신청 사업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2024~2028 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대한 토론과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65개 사업 39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 23개 사업 158억 원 ▶축산분야 35개 사업 216억 원 ▶ 산림분야 7개 사업 15억 원 규모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에 따른 농촌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도 정부 지원 사업으로, 포천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고를 통해 농업인·생산단체·농림축산식품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 예산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바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2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포천시는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농업특화단지, 농업인회관건립 등 다양한 농업분야 시책사업들이 정상궤도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농업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등 영농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