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재개관 후 열린 첫 전시회로, 독립운동에 힘쓰셨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도서관 방문자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주제 전시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립운동가 소개페이지(국사편찬위원회 제공) QR을 전시해 관람자들이 몰랐던 역사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영상 상영과 독립운동사에 대한 학술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어린이뿐 아니라 학생과 성인에게도 독립운동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한글로 된 문학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애쓴 방정환 선생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독립한 나라의 후손으로서의 기쁨을 잊지 않기 위해 서명문 태극기 이벤트를 하며 이번 전시에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거의 지혜와 용기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전시를 기획하여 교문방정환도서관을 현재와 미래를 의미 있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