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가평군이 4일 오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패제로! 청렴행정 가평!’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 공직자들리 참석 한 가운데 ‘더 신뢰받고, 공정한 청렴문화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청렴행정 선포식을 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확고한 청렴의지를 전달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청렴행정 가평!’선포하면서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청렴행정 가평!」선포
가평군수와 군 소속 공무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불공정을 공정으로의 원칙을 중시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〇 우리는 혈연ㆍ지연ㆍ학연 등으로 비롯되는 온정주의를 뿌리치고,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ㆍ향응 수수를 받지 않으며 적발 시 엄중 문책을 감수한다.
〇 우리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군민을 존중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〇 우리는 군민으로부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건설 하기 위해 오늘 전 공무원이 다함께 다짐하고 “청렴행정 가평!”을 반드시 실현할 것을 선포합니다.
2024년 3월 4일
가 평 군
가평군은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계단 하락하며 경기도 내 하위권인 4등급으로 청렴도 미흡 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8기 서태원 군수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목표로 ‘감사담당관실’을 신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2단계 하락이라는 초라한 결과에 적지 않은 상처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