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5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40개 사업 72개소에 대한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한 △남양주과수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시범 △이상기후대응 원예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채소 일사·강우 센서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시범 △화분매개용 디지털 벌통 기술 시범사업 그리고 농가공 및 축산 분야에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사업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개선 시범사업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시는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완료 후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 발굴과 함께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을 병행해 지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