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올해부터 춘천시민은 더욱 다양한 경로와 선별도구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정신건강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상담 신청 경로가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홈페이지 상담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접수했지만, 상담 게시판과 온라인 상담 예약, 자가검사 상담 신청에서 온라인 상담을 접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가검사 선별도구도 4가지에서 9가지로 확대한다.
우울, 스트레스, 불안, 조울에 더해 자살 생각, 알코올중독, 인터넷 게임 중독, 조기 정신증(CAPE15), 조기 정신증(mKPQ-16)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안심버스’도 안내에만 그쳤던 모니터링 상담을 선별검사 및 상담 진행 결과 고위험군으로 파악되는 대상에 대해 본인 동의 후 진행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춘천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신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