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5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가사 활동,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 과정은 별도의 자격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기본과정(실습 포함 총 50시간)과 복지 관련 유자격자(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가 수강하는 전문과정(실습 포함 총 42시간)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매월 복지관 연간 교육 일정에 따라 실시되며 △장애의 이해 △자립생활과 활동 지원의 이해 △응급상황과 대처 방법 등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는 데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길재경 관장은“올해 총 10회기의 교육을 통해 배출될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복지관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 지역사회 장애인의 평등한 일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