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사업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멘티·멘토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해피투게더’ 멘티·멘토 간담회에는 ‘해피투게더’ 사업 참여자, 멘티와 멘토, 센터 직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업 소개, 1:1 매칭된 멘티와 멘토의 자기소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이 내방해 지원봉사자 기본 소양 교육을 제공했으며,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송옥귀 회장과 임직원 4명이 방문해 피자 10판을 후원하며, 활동을 응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은 “이번 멘티·멘토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이 된 팀들이 서로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돕기 위해 지역에서 함께해주신 관련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비장애 형제 자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과 1대1로 멘티와 멘토를 구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10개월간 7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팀은 멘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율적으로 학습관리, 예체능 활동, 심리적 지원, 자연체험 활동, 대학교 체험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