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8일 지음웨딩홀에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 웹툰 및 포스터, 사진 등을 공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역대 회장단,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통일(박로하) ▲잡자(박서현), 두 작품이 구리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 봉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회원 18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며,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국민적 과제”라며,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평화통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