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 골드생활개선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한부모 가족을 위해 직접 만든 맛 간장 15병을 별내면에 전달했다.
이날 별내면 직원들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15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우정자 회장은 “골드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맛 간장을 정성 들여 만든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지원하고 싶었다.”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직장생활과 아이 돌봄을 홀로 책임지고 있을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골드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정성 들여 만들어주신 간장은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위로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온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생활개선회는 지난 2012년 기존 생활개선회 회원 중 60세 이상으로 구성돼 조직된 단체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건강관리 및 새로운 삶의 개척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5명의 회원이 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 활동을 하면서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