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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건소, 생활 속 거리 두며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 속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팝업 놀이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팝업 놀이터는 학교, 공원 등 특정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원데이 놀이터로, 많은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어 그간 운영이 중단됐었다. 이번 온라인 팝업놀이터는 휴대폰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각자 가정에서 상자를 활용한 집 만들기 놀이터로 진행될 예정이며, 휴대폰으로 서로 놀이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심리방역 브랜드 집콕건강레시피의 ‘집콕 플레이’, 플레이스타트 유튜브 채널 ‘playstart’ 등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놀이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도 매주 화상회의 앱을 통해 학습모임, 기획 회의 등에 참여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6월부터는 시민 강사로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플레이스타트 교육을 운영하고 놀이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숨쉬는놀이터도 운영을 재개한다.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 1호 숨쉬는놀이터는 차별화된 공간 구성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단계별로 숨쉬는놀이터의 문을 열 예정으로 우선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3일(수)부터 운영을 재개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7일(수)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례 없는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시민이 답답함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고 있다”며 “시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회복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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