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봄철 논·밭두렁 소각과 청명·한식 등 성묘객 증가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해 산불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산불발생 예방 및 진화임무 활동을 수행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주요원인인 농촌지역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6개 읍·면 경작지 주변으로 산불예방 차량방송과 산불조심 팸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을 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활동으로 주요 등산로 각지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김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특별대책기간동안 산불발생에 철저히 대비한 만큼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다가올 가정의 달 연휴기간(4월 30일 ~5월 5일) 동안에도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활동을 실시해 봄철 산불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주요 등산로,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취약지역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낙엽 및 기타 쓰레기 등 산불요인을 제거하고,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근절을 위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의 적극적인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5월 15일까지) 중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연휴기간에 각별한 산불감시활동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