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에서 기독교청년회에 위탁하여 운영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차 이벤트는 SNS에 “마음방역 응원메시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서로 격려해줄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차로는 상담복지센터 내 상담중인 청소년들을 위하여 상담선생님의 손편지를 담은 “마음방역 선물키트”를 집 앞에 배송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달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3차 이벤트는 온라인 댓글 달기 이벤트로 “청소년전화 ‘1388’ 사행시 짓기”를 주제로 한다. 청소년전화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 고민부터 가출, 중독 등과 같은 위기에 이르기까지 24시간 무료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4행시 짓기”이벤트 참여 원하는 평택시민이라면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SNS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달면 된다.
이러한 이벤트는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이후에도 평택시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김란희 상담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청소년 및 시민들의 어려움에 마음으로 깊이 공감하고, 그러한 마음을 온·오프라인상에서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에 설립되어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위기 상황 청소년에게 상담뿐 아닌 종합적 지원체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하는 전문상담기관이다. 상담전문가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을 개발, 연계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동반자’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위기·긴급상담 외 대면상담은 지양하고 있지만, 전화·사이버상담은 정상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654-1388)로 문의가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