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가 올해부터 말산업 분야 구직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경험과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말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말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은 승마장이나 말 사육 농장, 비영리법인 등 도내 말 관련 사업체와 청년 구직희망자를 연결해 말산업 활성화와 신규인력 유입을 촉진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용인, 파주 등 도내 13개 시군 소재 말 관련 사업체 41곳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50여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축산 관련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이거나 말 관련 자격증 소유 미취업자다.
사업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인턴은 연결된 사업체와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후, 6개월간 말 조련을 포함해 도에서 추진 중인 학생체험?재활승마 등 사회공익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하며 전반적인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특히 4대 보험을 적용해 인턴십 기간 동안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 받을 있으며, 월별로 200만 원의 인건비를 도비와 시비로 전액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의정부시 청사로 1) 미래축산육성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말 관련 분야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 말 관련 산업계엔 유망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