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친자연적인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의정부중학교 대상으로「2021년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은 민선 7기 역점사업 『The G&B City 프로젝트』일환으로 학교 진입로의 경관을 개선하여 학생,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녹색쉼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문에서 본관으로 이어지는 통학로 400㎡(L=100m)규모에 노후화된 포장과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남천, 황금사철나무, 나무수국, 꼬리조팝, 말채나무 등 관목 4천 본과 맥문동, 수호초 등 지피식물 2천400본의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생소한 수목에 명패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학습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별 꽃과 나무가 피어나는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학교숲 조성에 다수의 학교가 동참하도록 하여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계 시부터 학교 측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고, 학교숲 활용・보전을 위해 기술자문, 협의사항 등을 내용을 포함한 ‘학교숲 조성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