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 및 대장 4만9천여 명이 참여하는 민방위 교육은 기존에는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비상소집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올해는 모든 대원이 동일하게 1시간 동영상 시청 후 평가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은 PC나 모바일로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4월19일부터 7월18일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이수 후에는 상시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 네이버(앱알림), 카카오페이(알림톡), KT(통신3사 및 알뜰폰 kt망, 문자)를 통해 4월 중 전자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미수신 대원에게는 6월 중 종이통지서를 우편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교육은 헌혈 참여,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경우에도 인정된다”며 “민방위 교육 미수료자는 민방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니 교육에 꼭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 민방위교육 대신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민방위대원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장민방위대원은 직장 내 민방위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