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왕시는 25일 학의동 백운밸리 공원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김상돈 시장, 윤미경 시의회의장, 시의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나무심기는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와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 사이에 위치한 공원 내 산책로에 자산홍 4,800주를 식재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꽃이 피면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수목식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를 심은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멋진 전망을 가진 백운호수와 산책하기 좋은 생태탐방로는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며, 현재 공사중인 롯데쇼핑몰이 올해 가을경에 개장되면 백운호수와 더불어 수도권중심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 잘 가꾸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해 산림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께서 각별히 산불을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