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3월 16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집중 환경정비 주간을 맞아 자금동 주택가 및 골목길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총 9개 단체에서 59명이 참여했으며 단체들은 거북마을, 꽃동네, 상금오마을 등 주택 밀집구역을 중심으로 한 5개 구역에서 청소업체의 손길이 닿기 힘든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지키고, 각 청소구역 내에서도 조를 나눠 최대한 인원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이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및 모임이 크게 위축돼 자생단체의 청소 활동이 힘들어진 시점에서 방역수칙과 균형을 맞추며 관내 생활환경을 정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일제대청소에 참여한 한 자생단체 회원은 “그동안 대청소를 자주 못해서 겨울 동안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들이 쌓여 있었는데, 힘을 모아 청소를 한 결과 거리가 훨씬 깨끗해졌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