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코로나19 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 하남시민이 대상이다.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 사업 ▲전통시장 정비, 꽃길 조성 등 환경정화사업 ▲전염병 방역, 돌봄, 민원안내 등 50여 개 분야에서 80명 내외로 모집한다.
선발되면 4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 하루 3~8시간 근무하며, 시급 8,720원과 근무일 당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시청 민원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류 등 문의사항은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청년뉴딜 인턴 사업, 지역공동체·지역방역 일자리,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상 하남형 특별지원금 지급 ▲중장년 채용 기업 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